[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경북경찰청에서 올해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13명의 총경 승진 예정자가 배출됐다.
8일 경찰청에 따르면 총경 승진 예정자는 대구청 소속 8명, 경북청 소속 5명 등이다. 지난해 대구청 소속 6명·경북청 소속 4명의 총경 승진자가 나와 최다 배출로 관심을 모은 데 이어 올해 갱신했다.
대구청은 김도한(50·생활안전계)·박신종(52·수사계)·박종범(53·성서경찰서 정보안보)·백승호(53·치안정보)·양희성(49·광역수사대)·엄홍수(48·홍보)·정우달(47·감찰계)·최성열(51·인사계) 경정 등 8명이다.
김도한· 백승호·엄홍수·정우달·최성열 경정 등 5명은 경찰대 출신이며, 박종범·박신종 경정은 경력경쟁채용으로 임용됐으며, 양희성 경정은 간부후보로 경찰에 첫발을 내디뎠다.
경북청은 권효섭(50·인사)·박경준(52·생활안전계)·채희창(53·경비경호계)·장찬익(54·강력계)·김덕환(49·수사2계) 경정 등 5명이다.
박경준 경정은 순경 출신이며, 채희창 경정은 경찰대 출신이다. 권효섭·김덕환·채희창 경정은 3명은 간부후보로 경찰에 첫발을 내디딘 인물이다.
총경은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경무관 다음 계급이며 일선 경찰서장과 본청·시도경찰청 과장급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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