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서 화물차 화재 잇따라…3700여만원 재산피해

칠곡소방서 전경/칠곡=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칠곡=김채은 기자] 경북 칠곡에서 차량 화재가 잇따라 3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8분쯤 칠곡군 북삼읍의 차량 정비소에 입고돼 있던 5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인력 31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9시 5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정비소 건물 일부(66㎡)와 대형 컴프레셔 1대 일부, 2002년식 5t 화물차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3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1분쯤 칠곡군 석적읍의 한 도로를 달리던 트럭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7대, 인력 24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4시 2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2018년식 봉고 LPG 차량 1대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5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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