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한 아파트서 연쇄 '쇠구슬 테러'


경찰, CCTV 화면 분석 등 수사 중

전남 순천 연향동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쇠구슬 테러가 연이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순천경찰서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최근 순천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쇠구슬 테러'가 연이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순천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순천시 연향동 한 아파트 베란다 창문에 쇠구슬이 날아들면서 유리창이 파손됐다.

앞서 지난 달 11일에는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 주차된 승용차 뒷자석 유리창이 파손됐다.

해당 승용차 뒷자석에선 쇠구슬이 발견됐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 화면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 확인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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