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조상규 변호사가 4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우주항공청 설립을 외쳐온 강력한 보수 스피커"라며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통과와 설립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만 45세로 이번에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된다면 곧바로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통과시킬 것"이라며 "우주항공청 설립은 사천의 미래, 경남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덧붙였다.
이어 "공공산후조리원과 분만산부인과를 확대와 청년창업에 대한 지원 확대로 인구 감소 위기에 봉착한 사천의 미래에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파크골프장 건축과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의 건립 등 복지 정책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역방송, 종편, 유투브 등 언론매체에서 활동하며 우주항공청을 포함한 대통령의 정책 기조를 국민들께 전달해 왔다"면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에서 활동한 바 있고 카이 소형무장헬기 진도점검위원, 우주항공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을 위한 사전기획 검토위원, 방산비리합수단사건 변호 등을 통해 과기부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우주항공과 방산을 이해하는 전문화된 변화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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