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가 5일부터 2월 4일까지 금빛수로에서 아동 얼음썰매장을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김포시는 많은 시민이 매년 겨울 ‘금빛수로 아동 얼음썰매장’에서 썰매타기를 즐겨 올해에도 겨울철 가족 단위 여가 활동 공간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얼음썰매장을 개장한다고 설명했다.

‘금빛수로 아동 얼음썰매장’은 금빛수로 라베니체 수변무대 인근(장기동 2028번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운영되고, 어린이 1명당 보호자 1명까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운영기간 중 기상 상황에 따라 휴장될 수 있다.

한흔지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 공원관리과장은 "겨울철에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안전한 얼음썰매장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 배치와 운영구간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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