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는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가 휴일뿐 아니라 평일에도 밤 11시까지 진료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이 주 7일 운영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김포시는 소아 진료 서비스 제공 강화를 위해 지난 2023년 6월 12일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난 1일부터는 주 7일 평일 밤 1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김포시 달빛어린이병원 3곳은 히즈메디병원, 김포아이제일병원, 아름드리365소아청소년과의원 등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병·의원 관계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면서 주 7일 운영을 적극 독려했으며, 의료인들은 손실 우려에도 소아 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썼다"고 밝혔다.
이어 "달빛어린이병원 야간진료 확대 운영으로 응급실 소아경증환자 분산과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시민 불편 및 비용 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