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용 예비후보 "광주 동·남구, 교육발전특구로 만들겠다"


지역 대학과 연계해 AI·차세대 자동차 등 미래 학문 학습 기회 부여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노희용 예비후보./더팩트DB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노희용 예비후보는 4일 "동·남구를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하고 초·중·고 및 대학 교육을 첨단화하는 등 교육 특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 기업·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는 정책으로, 다양한 규제 특례가 적용됨은 물론 정부의 재정적 지원도 예정돼 있다.

노희용 예비후보는 "동·남구에는 조선대·조선이공대 등 우수한 교육기관들이 있다"며 "이들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아이들에게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한다면 향후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거점형 돌봄센터·학교복합시설 설치·교통 서비스 구축 등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최고 수준의 돌봄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초·중·고의 경우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및 학력 격차 완화 기회를 지원하는 한편, 대학과 연계해 AI·코딩·차세대 자동차 등 미래 지향 학문에 대한 전문적 심화 학습 기회를 부여하도록 할 것"이라며 "대학의 경우 지역 수요와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취업 보장형 프로그램 도입 등 다양한 지원을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확보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노희용 예비후보는 서울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96년 공직(지방고시 1회)에 입문한 뒤 광주시 공보관과 문화관광정책실장, 동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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