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광주를 찾았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쯤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 도착해 당원 및 지지자 100여 명과 함께 헌화하고 참배했다.
한 위원장은 방명록에 "민주주의를 위한 광주시민의 위대한 헌신을 존경합니다. 그 뜻을 생각하며 동료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5·18민주묘지 참배를 마친 한 위원장은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광주시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충북 청주로 이동해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5·18민주묘지에는 기동대 4개 중대를 비롯해 5개 경찰서에서 300명의 경찰이 동원되었지만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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