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제22대 총선 인천 연수을 출마를 공식화 한 김진용 전 인천경제청장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송도국제도시의 비전을 제시한다.
김진용 전 청장은 오는 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미래도시 송도'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김 전 청장은 자신의 저서 '미래도시 송도'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 국제도시가 앞으로 세계속에 우뚝 선 선도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선 지금과 다는 새로운 제도와 법률이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업무가 분산돼 있는 IFEZ 송도 국제도시를 현재의 연수구에서 분구, 송도특별자치구를 신설 업무 기능을 통합해 자체 재원 및 운영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진용 전 청장은 "차장·청장 등으로 재임하면서 송도와 영종·청라국제도시에 많은 글로벌 기업과 학교를 유치했다"며 "송도가 세계적 도시가 되는 데 정치 일선에서 비전과 열정을 펼치려 한다"고 말했다.
제 5대와 7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역임한 김 전 청장은 1996년 지방 고등고시 1회로 공직에 입문해 인천시 정책기획관,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과 차장 등을 거쳤다. 행정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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