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의원,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


2023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으로 우수 국회의원 5관왕 영예 안아

윤준병 의원은 농림축산·해양수산 현안에 대한 치밀한 분석과 날카로운 지적, 입법·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국감’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 윤준병 의원실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정읍·고창)이 3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2023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국감의원)을 수상하면서 우수 국회의원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국회 등원 초기부터 활발하고 성실한 의정활동과 돋보이는 입법 및 정책활동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는 평가다.

이날 국회 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정감사 종합평가회 및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시상은 25년 전통의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시민단체·전국 65개 대학 청년대학생·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평가해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이날 수상자로 선정된 윤준병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윤석열 정부의 농정제도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발생한 핵 오염수 해양 투기에 적극 대응하는 등 농림축산·해양수산 현안에 대한 치밀한 분석과 날카로운 지적, 입법·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국감’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 윤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추락하는 농가소득을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제 중심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후속입법 도입을 제안하고, 1조원 규모로 커진 농작물재해보험의 사각지대 개선, 검증된 성과 없이 가루쌀 보급을 무리하게 추진해 상대적으로 밀·콩 등의 전략작물이 소외된 점 등을 지적하는 등 정책 대안을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정부의 쌀 적정생산 대책의 생산조정 목표 달성 실패를 비롯해 수해에 취약한 논콩 지원 확대, 청년농 3만명 육성 및 비료가격안정지원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한 문제 등을 질타하며, 정부의 농정제도 개선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윤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투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입법활동과 함께 핵 오염수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후쿠시마현을 비롯한 수산물 수입금지 8현의 수산물가공품이 아무 규제 없이 수입되는 문제를 질타하는 등 어민 생계 보호와 국민 안전을 위한 해양수산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윤 의원은 이날 수상에 앞서 △한양경제 선정 ‘올바른 국회의원 대상’, △한국유권자총연맹 선정 ‘2023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선정 ‘2023 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한국청소년재단 선정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 등을 수상했다.

윤 의원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에서 선정한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드리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대변자로서 더욱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하라는 엄중한 뜻으로 알고, 국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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