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당, 시민교향악단 단원 30여 명 공개 모집


오케스트라 전 파트·악보계 단원 선발 예정

대전시민교향악단. / 대전예술의전당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대전시민교향악단 단원 30여 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창단한 대전시민교향악단은 대전지역 출신의 청년, 젊은 음악가 50명의 단원이 오디션을 통해 선발돼 창단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16차례 다양한 연주 활동을 벌였다.

올해는 규모가 확대돼 우수한 실력의 청년 음악가 30여 명의 단원을 추가로 증원한다.

모집 분야는 오케스트라 전 파트의 정단원, 수차석, 연수단원과 악보계 단원이다. 음악대학을 졸업한 대전시 거주자 또는 대전시 소재 음악대학 졸업생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이번 신규 모집 분야인 연수 단원의 경우 2025년 졸업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오디션은 2월 중순에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예술의전당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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