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훈 전 인천시 홍보특보, 9일 '박세훈의 새로움의 시작' 출판기념회 개최


미래도시 구현하는 선구자적 도시 평가…지역 현안 문제점 해결 방안도 제시

박세훈 전 인천시 홍보특보가 집필한 박세훈의 새로움의 시작 표지/박세훈 전 특보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제22대 총선을 준비 중에 있는 박세훈 전 인천시 홍보특보가 출판기념회를 연다.

박세훈 전 특보는 오는 9일 오후 인천 청라CGV에서 '박세훈의 새로움의 시작'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박 전 특보는 대한민국 관문 도시인 인천을 '박세훈의 새로움의 시작'이란 책을 통해 고대와 근대, 미래의 꿈이 공존하는 도시라 정의한다.

그는 인천은 고구려 주몽과 소선호의 아들 비류왕자가 개척하고 꿈꿨던 해양왕국의 도시일뿐 아니라 근대에는 공산화의 문턱에서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대한민국을 구해낸 구국의 도시면서 지금은 경제자유구역 국제도시를 통해 미래도시를 구현해 내는 선구자적 도시라 평가했다.

또 21세기 세계 초일류도시를 지향하는 점에 맞춰 21명의 국내외 현자(賢者)들을 소개하면서 인재들을 양성한 도시로 평가하려 했다.

이 책에는 도시가 급속도로 변화하면서 발생하는 교통, 환경 등 여러 문제점들에 대한 해법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박 전 특보는 "시간과 공간, 인간이 공존하는 3간(間)이 도시를 이루는 주요 요소인데 3간 속에 인천은 세계 초일류도시가 될 수 있는 조건을 모두 갖췄다"며 "제물포 르네상스의 신혁명을 통해 인천은 새로움이 시작되는 도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 전 특보는 경희대(신문방송학)를 졸업하고, 서울경제신문에 입사해 기자로 활동한 뒤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 홍보부장을 거쳐 국회의원 보좌관, 민선8기 인천시 홍보특보로 활동했다. 정무적, 정치적 감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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