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구미=박성원 기자] 김찬영 22대 총선 구미(갑) 출마예정자는 3일 선산 충혼탑과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참배하고 애국지사 왕산 허위 선생, 장진홍 선생, 박희광 선생께 출마의 뜻을 올리며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찬영 예비후보는 "부패하고 낡은 정치와 과감히 결별하고, 깨끗하고 젊은 정치로 ‘오직 구미시민’과 ‘새로운 구미’를 대표할 것"이라며 "깨끗하게 비우고 갈아엎은 자리는 41만 구미 가족과 구미이야기로 가득 채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의 삶 속에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은 매우 간단했다"고 밝히며 "법과 원칙은 누구에게나 공정히 적용되야 하고 제대로 지켜, 특권과 기득권카르텔을 혁신하고 오직 시민을 두려워하는 섬김의 정치를 구미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얼마 전 현수막을 통해 시민들께 제 휴대폰 번호를 알리자, 수 백통의 전화와 문자가 지금까지도 끊이질 않고 있다"면서 사례를 나열한 후 "김찬영, 구미시민 한 분 한 분과 마음을 나누겠다. 시민 여러분의 소망을 담아 구미의 미래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 예비후보는 "대통령 선거와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그리고 윤석열 정부에서 3년여간 국정운영을 보좌하며, 키운 실력과 힘은 오롯이 구미시민과 오직 구미만을 위해 쓰여질 것"이라며 "박정희 대통령을 폄훼한 세력에 맞서 1인 시위를 벌인 38일간 김찬영을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시민들께서 한결 같은 말씀은 바로 ‘구미는 대한민국 보수의 심장이자, 대한민국 산업화의 요람이다’는 말이었다. 구미와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박정희 정신은 과거가 아니다"라면서 "경제, 국방, 외교에서 국민과 시민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굳건히 지켜낼 것과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기준, 공정함과 깨끗함으로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이라 덧붙였다.
또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우리가 지켜온 소중한 가치들이 다음 세대에게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올바른 교육과 역사의식을 확립해 나가겠다"면서 "김찬영의 모든 길은 오직 구미를 향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찬영 예비후보는 구미에서 초중고를 다녔으며, 아주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아주대 총학생회 회장,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혁신위원장,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실무위원, 윤석열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