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이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 증진에 이바지한 ‘2023년 군정 우수정책 베스트10’을 선정해 3일 발표했다.
하동군은 앞서 부서별로 추천한 시책과 사업 58건을 자체 온라인 설문투표를 실시해 다득표 순으로 ‘베스트10’을 선정했다.
설문 결과 우수정책 1위는 ‘청년이 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즐기는 대로 하동’을 정책 슬로건으로 한 청년 활력도시 조성이 차지했다.
이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적 개최, 7 to 23 시간보육제, 지역소멸대응기금 85억 원 확보, 지방채 750억 원 조기상환, 하동아카데미로 최고의 평생학습도시 조성, 도시브랜드 ‘별천지 하동’ 개발, 고향사랑기부금 3억 원 목표 달성,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등이다.
베스트10 시책 외에도 살기 더 좋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명품 주거단지 조성),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다다다 하동 가족축제,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교통이용 불편 제로화 등이 15위 안에 들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민선8기 군정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주 인프라 구축 및 투자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실효적인 인구 정책을 통한 유인효과 극대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컴팩트 매력 도시 하동 건설로 군민 모두가 잘사는 별천지 하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