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재명 습격' 60대 주거지와 사무소 압수수색


압수 자료 토대로 범행 동기 등 조사 예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습격해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A(66) 씨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이 시작됐다. / 독자 제공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습격해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66) 씨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이 시작됐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쯤 A 씨의 주거지인 아산시 배방읍의 한 아파트와 공인중개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새벽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주거지와 사무소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계획범죄 여부, 범행 동기, 공범 유무 등을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 씨는 지난 2일 10시 29쯤 부산 강서구 대항 전망대 시찰을 마치고 이동 중인 이 대표의 왼쪽 목을 흉기로 찔러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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