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김대성 대덕대 제16대 총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

그동안 총장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돼 온 대덕대는 새 총장 취임으로 제2의 도약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김 총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대학의 전면적인 쇄신과 개혁이 시대적 요구"라며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미래형 교육으로 학생들이 망설임 없이 지원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혁신해 구성원 상호간의 신뢰에 기반한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등록금 이외의 수입원을 적극 유치해 재무건전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 총장은 교육부 사립대학제도과장과 충북도 부교육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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