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청룡의 해인 갑진년 첫날 0시 00분. 제주에서도 새해 첫둥이가 태어났다.
주인공은 '사랑이(태명)'. 서귀포의료원에서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사랑이는 3.32㎏으로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로 새해를 열었다.
서귀포의료원 측은 새해 첫둥이의 탄생을 기념하는 축하의 자리를 마련하고, 모든 산모에게 출산 축하키트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주치의인 장홍준 서귀포의료원 산부인과 과장은 "산모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는 서귀포 지역에서 건강하고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를 더 많이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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