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로 변신한 가수 수와진…곡성 어린이들에 매년 선물꾸러미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가 전남 곡성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선물을 기부했다. / 수와진의 사랑 더하기 누리집

[더팩트 I 곡성=이병석 기자]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 더하기’가 전남 곡성 지역 아이들을 위해 겨울이불과 선물세트를 기부했다.

30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수와진의 사랑 더하기는 생활용품·김·수제초코파이로 구성된 선물세트 100개를 행복나눔봉사단에 기탁했다.

물품을 기탁받은 행복나눔봉사단은 곡성 관내 취약계층 아동 100세대를 직접 방문해 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곡성군의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수와진’은 2010년부터 곡성군과 인연을 맺어 오고 있다.

특히 곡성세계장미축제 등 지역의 크고 작은 축제에 참여, 자선공연을 통해 모금된 성금의 일부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왔다.

곡성군 관계자는 "매년 관내 아동들에게 산타클로스 선물꾸러미를 기탁해 주신 ‘수와진의 사랑 더하기’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을 맞아 힘들고 외롭게 지내는 아이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