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저수지서 40대 숨진 채 발견

고령경찰서 전경. /고령=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고령=김채은 기자] 경북 고령의 한 저수지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2분쯤 고령군 덕곡면의 한 저수지에서 A(40대) 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지인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겨 지인이 실종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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