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산 무안군수 "10만 군민에 희망 주는 군정 운영에 힘쓸 터"


42개 사업 공모 선정...국비 4780억 확보로 성장동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도움복지 강화·도농균형발전 지속 추진

김산 무안군수./무안군

[더팩트 ㅣ 무안=홍정열 기자] 김산 무안군수는 1일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안정적인 군정 운영과 지역특화 산업 중점 발굴로 비약적인 지역성장을 이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10만 군민들에게 희망 주는 군정 운영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안군은 지난해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역점 현안 사업들을 다수 발굴했으며 42개 공모사업 선정에 675억 원 사업비를 확보한만큼 올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대형 SOC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4780억 원을 확보, 주요 현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이 마련돼 각종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군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복안이다.

김 군수는 올해 군정 주요 4대 운영 방향을 정한 뒤 '군민에,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각종 정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겠다고 설명했다.

첫째,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이다. 군은 올해 무안 대표 관광자원 45선을 활용한 관광자원 상품화를 비롯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상권 회복, 지역로컬과 연계한 특화상권 조성, 기업의 투자 유치 현실화 등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둘째, 희망·배려·존중 등 무안형(形) 도움복지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군은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활성화, 청년취업 학업 패키지 운영, 76세 이상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확대,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운영 등을 통해 무안형 도움 복지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셋째, 농촌지역과 도시지역 상생 균형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농촌지역 지역별 중심지를 문화·복지의 발전 거점으로 육성하며 무안읍 복합문화센터, 무안군 보건소 준공, 오룡복합문화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할 계획이다.

또 △무안공공도서관 이전·건립 지원 △전라남도 청년비전센터 건립 지원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확충사업 연내 착공 △남악중앙공원 복합놀이시설 조성 △남악 나들목 정체 해소 대체 도로 확보 추진 △대죽도 어싱길 등 맨발산책로 5개소 조성 △무안군 워커블시티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넷째,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무안 미래비전을 조성한다. 군은 총사업비 2832억 원을 투입, 무안 먹거리 융복합 거점지구 조성하는 한편, 도자산업 전략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사업도 진행한다.

김산 무안군수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무안 먹거리 산업과 도자산업을 지역 우수한 교통 여건과 연계해 지역발전을 이끌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특화 발전시키겠다"며 무안 먹거리 융복합 거점지구 조성과 무안 도자산업 육성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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