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윤병태 나주시장 "'올해 더 큰 나주' 결실 맺을 것"


'500만 나주관광시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건설의 해
민선8기 출범 이후 변화·혁신 꾀해…"낮은 자세로 임할 것"

윤병태 나주시장./나주시

[더팩트 ㅣ 나주=김현정 기자] 2024년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해가 우리 시의 진산인 금성산 위로 힘차게 떠 올라 호남의 젖줄이자 나주의 모태인 영산강 물줄기 굽이굽이를 환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희망찬 새해,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가운데 바라시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지난 1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정세 불안정과 기후변화로 인한 고금리, 고물가, 저성장으로 그 어느 해보다 시민 여러분께서 어려움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한 어려운 여건에도 굴하지 않고 각자 삶의 현장에서 희망과 믿음으로 우리 시가 꿈꾸는 변화와 번영의 길에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변화와 혁신을 통한 '더 큰 나주'를 향해 여러분과 힘차게 달려왔기에 새해에는 비로소 그 결실을 하나씩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시민행복, 나주발전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한 도전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시민행복과 나주발전'은 시민들의 간절한 열망이며,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기필코 도달해야 할 목표입니다. 목적지로 가는 길에 많은 역경과 고난이 있겠지만 우리에게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변화하며 발전해 온 저력인 '위대한 나주정신'이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과 그 정신을 이어가려 합니다.

"오늘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내일은 바뀌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주의 미래 세대가 환한 웃음으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나주발전을 위한 일에 도전하며 앞으로 당당히 나아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삶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궁리하며 방법을 찾겠습니다. 나주의 빛나는 미래, '500만 나주관광시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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