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대표이사 김중현)과 '걱정해결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복지 사각지대 등 소외계층을 발굴해 사례 관리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하고, 메리츠화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천시에 후원금 5000만 원을 기탁한다.
걱정해결사업이란 소외계층의 위기 극복 및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주거비, 교육비, 의료비, 생계비 등 필요한 도움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기부금 4억 원으로 141가구를 지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메리츠화재해상보험에 감사드리며, 1인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걱정해결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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