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고객만족도 '쑥'


전년 대비 점수 2.9점·순위 4단계 상승

경기주택도시공사 청사 전경./경기주택도시공사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이 취임한 이후 GH의 고객만족도 점수가 전 부문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GH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지난 7~10월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 점수가 85.3점으로 전년 대비 2.9점 올라 전체 순위가 4단계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은 매년 전국의 지방 공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환경과 서비스 과정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만족도를 평가하고 있다.

GH 점수를 부문별로 보면 △지난해보다 2점 오른 사회적 만족도가 87.2점으로 최고 점수를 기록했고 △서비스 결과 85.9점(3.4점↑) △서비스 과정 85.7(4.5점↑) △서비스 환경 84.5점(3.2점↑) △전반적 만족 83.6점(1.8점↑) 등이다.

GH는 지난해 12월 김 사장이 지휘봉을 잡은 뒤 도민 의견수렴 창구인 ‘기회수도파트너스’ 구성, 실시간 정보제공을 위한 챗봇 서비스 도입, CS역량강화교육 전 직급 확대 등 고객만족 활동을 강화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고객만족도 우수등급 획득을 목표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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