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백석대학교 대학원이 변화하는 시대 상황에 맞는 다양한 석·박사 과정 전공을 신설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28일 백석대학교 대학원에 따르면 일반대학원 석사 과정은 △소프트웨어융합 전공, 상담대학원 석사 과정 △경영학 전공, 문화예술대학원 석사 과정 △음악교육학 △미술교육학 전공 등으로 외국인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기독교전문대학원 석·박사 과정은 △옵토메트리학 전공, 보건복지대학원 석사 과정으로 △정신건강·의료사회복지학 △범죄심리학 △교정복지학 전공이 준비됐다. 문화예술대학원 석사 과정으로 △영화·영상학 전공이 신입생을 맞이한다.
영화·영상학전공은 각종 영화사와 광고사를 비롯해 예술의전당 등 관련 업계와의 접근성을 강점으로 K-콘텐츠 제작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연출, 기획, 제작, 시나리오, 연기, 영상디자인, 공연영상, 크리에이터 등 영화·영상 제작 전 분야에 필요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전문가를 양성한다.
또한 범죄심리학 전공은 범죄 경향과 범죄자의 심리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범죄심리학, 수사심리학, 이상심리연구, 법심리학, 피해자심리학 등의 이론 과목과 범죄 프로파일링, 심리 및 위험성 평가, 심리상담 및 치료 등의 실습 과목을 병행해 교육할 계획이다.
이건수 백석대 경찰학부 교수는 "범죄심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과정으로 범죄자의 범행동기, 범행수법 등을 심리적으로 이해해 다양한 범죄의 범죄 경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범죄심리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학원 모집 기간은 2024년 1월 8일부터 19일까지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