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주도는 국민권익위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도는 18개 광역자치단체 평균점수보다 3.4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019년부터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지역특성에 맞는 26개 반부패 청렴시책을 발굴·추진한 결과 기관별 부패 취약분야 개선, 부패방지 제도 구축 등 청렴노력도 분야에서 타 시도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해다고 평했다.
또한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상호존중의날 운영, 고위공직자 청렴릴레이, 청렴라이브콘서트, 청렴모니터링 등 참여형 청렴시책과 부패 취약분야 감찰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제주도 관계자는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평가는 도민의 관심과 공직자들의 노력이 함께한 결과다"며 "내년에는 더욱 내실있는 청렴시책 추진으로 청렴 1등급 제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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