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6일 ‘2023년도 전남도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투자유치대상 평가는 전남도 내 28개 실·국·원을 비롯한 6개 투자유치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추진된 투자협약 중 △협약체결 기업 △유치금액 △고용인원 △투자실현 기업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평가한 후 서류평가, 현지 확인을 거쳐 결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진흥원은 금년 한 해 동안 콘텐츠 및 ICT분야 역외기업 14개 사와 투자협약을 맺고 투자액 207억 원과 165명의 고용인원을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기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산업육성지원 사업 및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추진을 통해 콘텐츠 개발 비용과 고용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역외기업 이전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인용 진흥원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지역정보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임직원과 합심한 결과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며 "내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외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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