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담양군은 전남도가 주관한 올해 식품·공중위생 관리 시·군 실적 평가에서 우수상,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평가에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공중위생 안전관리와 남도음식거리 활성화에 공헌한 우수 시·군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공중위생 분야 5개 부문 20개 지표, 15개 시‧군에 조성된 남도음식거리를 대상으로 4개 부문 12개 지표를 심사했다.
군은 올해 식중독 예방관리, 안심식당 운영, 위생등급제 등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 점과 대나무축제와 연계한 창평국밥거리 홍보,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남도음식거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내년에도 군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식품 제공과 청결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남도음식거리 내 음식점 대상 친절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과 담양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