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의원 "선거는 변화의 경쟁, 인적 쇄신은 필수 불가결"


17일 고창 이어 23일 정읍사예술회관서 열린 북콘서트 성황

지난 17일 고창에 이어 23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 윤준병 의원 북콘서트는 지역 주민이 진솔하게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져 많은 주민의 호응을 이끌었다. / 윤준병 의원실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이 지난 17일 고창에 이어 23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 '해결사 윤준병의 해결하는 정치'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정읍 북콘서트에는 이학수, 심덕섭, 강광, 김생기, 박우정 전현직 군수 및 안호영, 양정숙 국회의원 등 지역사회 각계 인사와 2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축전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관영 도지사,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및 전·현직 국회의원 20여 명이 영상 축사를 보내 축하했다.

책 '해결사 윤준병의 해결하는 정치'는 '해결하는 정치가 좋은 정치'라는 생각으로 지역의 묵은 현안을 해결하고, 입법과 예산으로 민생을 해결해 온 윤준병 의원의 의정 활동기와 미래에 대한 포부가 담겼다. 윤준병 의원의 경험과 소신이 국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더 크게 쓰일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추천사와 윤준병 의원의 지치지 않는 열정이 정읍·고창 주민들께 가감 없이 전해지길 바란다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추천사가 실렸다.

정읍과 고창에서 각각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저자와의 대화, 사인회, 포토타임 등 윤 의원과 지역 주민이 진솔하게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져 호응을 이끌었다. 저자와의 대화에서는 예산이 확정되면서 예산 확보에 관한 이야기와 민주당 총선기획단에서 논의된 올드보이(중진)들의 불출마 내지 험지 출마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윤 의원은 4년 연속 정읍과 고창은 정부 예산 신장률보다 더 많이 신장했고, 새만금 예산은 최종 3000억 원이 증액되어 당초 정부 예산안의 70% 이상을 확보했으며,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3000억 증액, 정읍시에 국립숲체원 예산이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립숲체원은 270억 원 전액이 국비로 운영되는 국가기관으로 정읍시는 예산 부담 없이 정읍시민의 건강권을 지킬 수 있다고 언급해 큰 박수를 받았다.

윤 의원은 총선기획단에서 논의된 중진 불출마와 관련해 "천정배 전 장관의 불출마가 그 답이다. 선거는 결국 변화의 경쟁이기에 인적 쇄신은 필수 불가결하다"면서 "모 의원님께서 현역 시절 말씀하셨던 것처럼 흘러간 물은 절대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지난 시간 동안 지역의 묵은 숙원과제 해결뿐만 아니라 토방청담을 통한 지역 민원 해결, 민생법안 발의와 정부 예산 신장률보다 높은 국비 예산 확보로 정읍과 고창의 해결사이자, 국정의 해결사로 활약해 왔다. 윤 의원은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앞으로는 해결을 넘어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것을 약속했다.

scoop@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