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박경호 국민의힘 대전 대덕구 예비후보가 22일 정책자문단을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실에서 ‘대덕구의 발전과 실천 전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자문단에 학계·지역경제·지역사회개발·관광·문화·교육·여성청소년·사회복지 등 다양한 연구와 정책 개발 및 실무 경험을 갖춘 각계 전문가가 참여·위촉됐다.
특히 자문단들은 주민들의 편익과 함께 지역 경제 및 개발 정책 건의 등 4차산업혁명 시대에 알맞은 대덕의 발전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자문하게 된다.
박 예비후보는 "학계 전문가를 모시게 돼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저와 정책자문단 간 수시로 정보를 교류해 대전보다 큰 대덕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대흥초, 북중, 서대전고,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7년 공직에 입문해 대전지검 특수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앙수사과장,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위원장(차관급) 등을 역임했다. 국민의힘 대덕구 당협위원장인 그는 12일 예비후보 등록 후 지역 주민과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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