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 국제교육센터가 22일 국제교육센터 한국어 연수생을 대상으로 제1회 백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어 연수생들의 한국어 말하기 실력 향상, 한국어에 대한 관심 고취, 교육에 대한 열정과 학습 의욕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12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한국어 말하기대회 최우수상은 카자흐스탄 출신 유가이 엘미라(29·여), 우수상은 일본 출신 후지타 유키(21·여), 장려상은 일본 출신 시마즈 시호(37·여), 특별상은 태국 출신 라핑 아파폰(26·여) 씨가 수상했다.
이재준 대외협력본부장은 "오늘 대회는 한국어 유창성, 발음의 정확성, 내용과 주제의 구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삼아 평가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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