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김태호 기자] 경기 화성시가 21일 정책브랜드 자문단의 올해 마지막 회의를 열고 브랜드 가치 향상을 비롯한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지난해 9월 출범한 브랜딩 및 마케팅 전문가 등의 화성시 정책브랜드 자문단과 사업부서가 참여해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문단은 화성시 핵심 사업의 효율적인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 추진에 자문 의견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자문단은 매월 회의를 통해 △화성특례시 대비 홍보 마케팅 △시 대표 축제 홍보 컨설팅 △각종 주요 사업의 네이밍 △화성시독립운동관 MI개발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자문하며 화성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도왔다.
지난 6월 열린 제13회 화성뱃놀이 축제 관련해 자문단은 슬로건 및 홍보 전략에 대한 자문을 실시해 행사 3일 간 약 21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기여했다.
이강석 화성시 정책브랜드 자문단 위원장은 "신개념 토론방식을 도입한 화성시 정책브랜드 자문단은 시 브랜드의 정체성 확립과 새로운 콘텐츠 발굴 및 도시 마케팅 전략을 수립에 기여해 왔다"며 "2025년 특례시를 앞두고 화성시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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