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의정부=유명식 기자] 경기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 연말을 맞아 '사랑할만두로 빵긋빵굿'이라는 나눔봉사 활동을 기획,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가구 200세대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선물꾸러미에는 만두와 떡국 떡, 사골육수, 머핀 등이 담겼다. 만두와 떡 재료는 의정부에서 생산된 농특산품이 쓰였다.

활동에는 청소년재단 임·직원과 생활개선의정부시연합회 나눔봉사회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만두 속 만들기, 포장, 배달 등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재단은 앞으로도 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규관 의정부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어렵고 소외된 청소년 가정들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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