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기숙사는 26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정기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있는 경기도기숙사는 3인실 91실, 1인실 5실 등을 갖춰 278명이 거주할 수 있다.
정확한 모집 인원은 재입사생이 확정된 뒤 결정될 예정이다.
입사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거나 공고일 이전 도에 주민등록 됐던 기간의 합산이 10년 이상인 대학생 또는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기숙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경기도기숙사는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내년 2월 13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한다.
입사가 결정되면 내년 2월 23일부터 2025년 2월 10일까지 1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입사보증금은 20만 원이며, 월 부담금도 조식과 석식을 포함해 20만 원이다.
박상응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대학생과 청년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누리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