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광주서부경찰서는 마약을 판매한 A 씨 등 35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마약을 사들인 뒤 투약한 B 씨 등 11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6월 초 광주 서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 등은 A 씨 등이 판매한 마약을 돈을 주고 건네 받은 뒤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 등은 인적이 드문 유흥업소 및 주택가 등에서 이른바 '던지기' 수법 등을 통해 마약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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