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군포, 구리, 하남, 연천, 양주 등 5개 시·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주변 대기의 다이옥신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로 안전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3월과 10월 5개 소각시설 주변 1㎞ 이내 주거·생활지역 1개 지점을 정해 다이옥신 검사를 했다.

이 결과 0.006~0.052 pg I-TEQ/m3로 대기환경 기준(0.6 pg I-TEQ/m3) 이내로 나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한 실태조사(평균 0.024 pg I-TEQ/m3)와 유사한 수준이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내년에는 추가적으로 도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주변의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대기 모니터링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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