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9일 2023년 디딤돌취업지원사업 성과공유회 '디딤돌 Start-up Jump up'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디딤돌취업지원사업은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경력 단절 여성들로 구성된 동아리를 선발해 △전문성 신장 교육과 강의 연계 △창업과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0개 동아리를 선정했으며, 90여 명의 회원이 사업에 참여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따르면 참여 여성 중 60명이 취업·창업에 성공해 약 71%의 취업률을 달성했으며, 협동조합 설립 5건, 개인 창업 1건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유료 강의 1590건, 재능기부 655건, 행사 및 전시 참여 62건과 광명시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기관 81개 소에 전문 강사진을 연계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광명시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디딤돌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여성들의 능력과 역량을 키우고, 사회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경력이음 인큐베이팅 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 지정 여성직업훈련 및 취업지원기관으로 여성들의 직업훈련과 집단상담, 구인·구직 알선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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