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약초생산 기반 다지기 잰걸음…안정생산 지원·특화단지 조성 등


약초생산기반조성사업 접수, 이달 29일까지 읍면사무소서 신청

산청군청 전경/산청군

[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경남 산청군이 한방약초산업의 초석이 되는 약초 생산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기 위해 ‘2024년 약초생산기반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청군의 전략약초를 집중 육성하고 전략약초 외의 약용작물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한방약초 안정생산 지원’과‘전략약초 특화단지 조성’을 주요 골자로 한다.

한방약초 안정생산 지원사업은 전략약초 4개 품목을 제외한 약용작물 재배에 대해 보조금과 약초 재배에 필요한 종자(종근, 모종)와 피복용 농자재 등을 지원한다.

전략약초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가공 및 제품개발이 용이한 도라지, 생강, 홍화, 초석잠 등 4개 품목을 산청군 전략약초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산청군 내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약초생산자단체로 자부담 능력을 갖추고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농업인이다.

오는 29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사업별 신청서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기타 증빙서류 등이다. 단 1농가 당 2개 품목까지만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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