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동인천역 북광장에 컨테이너형 복합 문화예술공간 '동인천 아트큐브'가 22일 개소식과 함께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인천 아트큐브'는 문화 예술(art)을 향유할 수 있는 컨테이너형(cube) 복합공간이라는 의미로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명칭이 선정됐으며, 버스킹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야외무대와 함께 연습실 2개동, 전시실, 안내소로 구성돼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며, 네이버 검색창에서 ‘동인천 아트큐브’를 검색해 예약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 기간 이후 내년 상반기부터는 저녁 시간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인천관광공사는 ‘동인천 아트큐브’ 개소식 이후 24일에는 ‘성탄절 산타의 선물 이벤트’, 30일 ‘2024년 용의 해를 기념하는 여의주 찾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김화돈 인천관광공사 팀장은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가 활발하게 예술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끼와 재능을 펼치고 싶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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