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당정9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21일 주민설명회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더팩트|군포=김원태 기자] 경기 군포시가 내년에 착수 예정인 '당정9지구 지적재조사 사업'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포시는 오는 21일 낮 3시에 군포문화원 4층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2024년 당정9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 필요성 △추진 절차 △토지소유자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는 자리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과 실제 토지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GPS 위성측량으로 새롭게 측량해 바로잡는 국가사업이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경계 조정으로 토지의 가치 상승은 물론 이웃간 경계분쟁 해소로 사회적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시는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최근까지 8개 지구 1578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고, 2030년까지 당정9지구를 포함한 7개 지구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당정9지구 지적재조사는 당정동 522번지 일원 439필지 26만 5159㎡(약 8만 210평)로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은 후 내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당정9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군포시 민원봉사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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