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내년 1월 12일까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추진 사항은 종교, 숙박,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및 겨울철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실내 놀이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와 소방관서장 현장 지도,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예방홍보 등이다.
이 기간 전북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인력 1만 1620명과 소방헬기 및 장비 541대를 투입해 특별경계근무도 추진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관서장은 1시간 내 현장지휘가 가능하도록 지휘 선상 근무를 실시하며, 제야 축제 및 해돋이 축제 등 주요 행사장에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소방차 및 소방공무원을 근접 배치한다.
권기현 전북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올해 화재안전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연말연시 기간 도내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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