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전남 1위


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평가 우수상 수상…포상금 1000만 원

보성군은 14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에서 전남 1위로 우수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보성군

[더팩트 l 보성=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14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에서 전남 1위로 우수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복지대상자 사회보장급여의 적정 지급을 위한 사후관리와 개인정보 관리 실태를 평가해 단 6곳에만 시상을 하고 있다.

보성군은 소득, 재산 및 인적 변동이 있는 가구 등 변동 사항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고 복지 대상자 사후관리, 복지 담당자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교육 이수 등 개인정보 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성군 관계자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 지급 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복지대상자의 변동자료를 적기에 처리해 복지 재정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기초생활보장급여, 기초연금, 장애인 연금 및 수당, 한부모가족지원 등 각종 사회보장급여를 관내 1만 8500가구에 지급하는 동시에 부정수급을 예방하고자 이동장 회보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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