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내년 청년 영농정착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남양주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모집 포스터/남양주시

[더팩트ㅣ남양주=김태호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미래 청년농업인에게 3년간 매월 최대 1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2024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는 독립 영농경력이 3년 이하 만 18~40세미만 세대중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소득‧재산 요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오는 2024년 1월 말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소득이 불안정한 독립 영농 초기에 월 90만 원에서 110만 원의‘영농정착지원금’을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 5억 원의‘정책자금 ’연 1.5%,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대출, ‘영농기술 및 컨설팅’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남양주시 박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내년부터는 임신·출산 농민 우대, 교육 이수시간 완화 등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선발기준과 의무사항이 대폭 개선됐다"며 "많은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농업을 유지하고 체계적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지원사업 대상자는 남양주시 서류심사와 경기도 서면·면접평가를 거쳐 내년 4월에 결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축산지원과 농업지원팀, 청년농업인 콜센터 인터넷포털‘그린대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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