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거북섬에 '겨울 별빛'을 켜다


21일 ‘거북섬 별빛공원’ 점등식 개최
시흥시립합창단·시흥시립전통예술단 축하공연

거북섬 별빛공원 점등식 포스터./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가 거북섬 88호 문화공원 광장 일대(정왕동 2721)에 거북섬 별빛공원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점등식에서는 시흥시립합창단과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거북섬 별빛공원은 ‘빛을 향한 항해’를 모티브로 조성됐으며, 시흥시는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할 시흥의 미래 가치와 문화적 감수성이 담긴 경관 구축을 위해 20개의 테마로 구성된 야간 조명과 포토존 등을 설치했다.

거북섬 별빛공원은 사계절 내내 마음이 머물고, 시선이 머무는 힐링 가득한 경관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크리스마스트리와 반짝이는 조명으로 꾸며진 거북섬 광장은 시민에게 따뜻한 추억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점등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별빛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이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하길 바라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거북섬 별빛 조명처럼 빛나는 한 해 보내시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9월 9일 열린 ‘시흥거북섬해양축제’ 모습./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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