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닥터헬기 출동 요청자 교육 실시


신속·안전한 헬기 이송 체계 정립 및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 위한 교육

단국대병원이 충남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인계점 관할 의료진과 현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환자 인계 및 관리, 운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 단국대병원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단국대병원이 충남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인계점 관할 의료진과 현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환자 인계 및 관리, 운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18일 진행된 교육에는 충남 응급 의료업무 관련 공무원과 보건소, 119구급대원, 의무사령부, 해경 등 유관기관 실무자와 닥터헬기 출동을 요청하는 병원 의료진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닥터헬기 개요, 출동 요청자 유의 사항 △헬기 안전교육 △닥터헬기 환자 이송 현황 △닥터헬기 현장출동(특수한 상황의 항공 이송) 등에 대해 이뤄졌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섬이 많고 의료기관이 천안지역에 몰려있는 충남지역의 경우 닥터헬기의 역할이 절대적인 만큼 닥터헬기를 요청할 수 있는 의료진과 출동 요청자들께서는 사전에 매뉴얼을 충분히 숙지해달라"며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권역외상센터와 공조해 중증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더 촘촘하고 안전한 응급의료 안전망을 갖추도록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국대병원이 충남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인계점 관할 의료진과 현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환자 인계 및 관리, 운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 단국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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