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경산=김채은 기자] 대구포항고속도로를 달리던 활어차에서 불이 나 40대 운전자가 다치고 89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5분쯤 경산시 와촌면 대구포항고속도로 대구방향 12km 지점을 달리던 1.3t 활어차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5대, 인력 16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10시 3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운전자 A(40대) 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2019년식 활어 운반차와 활어 2마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9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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