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김성주 더불어민주당(전북 전주시병) 의원이 지난 16일 전북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지난 4년 간의 의정활동을 소개한 '2023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궂은 날씨에도 30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가하는 등 김 의원을 향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 김민석 민주당 의원,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등도 행사에 참석해 축하했다.
김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전주시병 지역 주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국회에서 입법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전주를 금융 도시, 탄소 도시, 역사 도시로 바꾸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자산운용 금융 도시 전주 △글로벌 탄소 산업 도시 전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역사 도시 전주를 위한 의정 활동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북 전주시병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당선된 이후 국회에서 보건복지위, 정무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했다.
주요 수상 실적으로는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민주당 우수입법 의원 3위(대표발의 법안 62건, 공동발의 719건, 입법 성공률 44%) △경실련 선정 복지‧서비스 분야 개혁 입법 1위 △환자단체가 수여하는 올해의 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의정보고회 마무리말로 "제가 정치하는 이유는 대한민국 어디에 살든 똑같은 기회와 권리를 갖도록 하기 위함이다"며 "모두가 평등을 누리며 행복하게 사는 나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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