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올해 충남지역 학교폭력 피해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평균 피해 응답률은 2.1%로 지난해 조사(2.0%)보다 0.1%p 상승했다.
학급별로는 초등학교 피해가 4.6%로 가장 높았으며, 중학교 1.3%, 고등학교 0.4%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 폭력이 36.5%로 가장 높았으며, 신체폭력 16.4%, 집단 따돌림 13.8%, 강요 8.8%, 사이버 폭력 7.6%, 성폭력 5.8%, 금품 갈취 5.7%, 스토킹 5.4% 순으로 나타나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0일~ 5월 10일 4주간 온라인으로 실시됐으며, 초등학교 4학년~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17만 8339명) 중 12만 8097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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