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자치구 종합 1위


5년 연속 상위권

8일 유성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대표이사(왼쪽)로부터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우수기관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 대전 유성구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유성구는 18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2023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우수기관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유성구는 이번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도시개발 가속화와 이에 따른 인구 증가가 경쟁력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으며,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부문 합산 총점 600.2점을 받아 전국 자치구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유성구는 2019년 전국 종합 1위를 시작으로 5년 연속 상위권에 선정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높은 도시 경쟁력을 갖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유성, 주민 모두가 풍요로운 유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을 평가해 전국 시‧군‧구의 경쟁력을 한눈에 가늠할 수 있도록 만든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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