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농산물 출하 농가회 발대식


"지역 우수 농산물 학교 급식으로 공급" 약속

조규일 진주시장이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하 농가회’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하 농가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공급 약정을 한 농가 회원들이 참석해 공공급식에 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것을 다짐하고 공공급식 농산물 공급 교육도 받았다.

시는 지난달 74명의 출하 농가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급 약정 체결로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민들에게는 소득 향상과 학교에는 질 좋은 농산물 공급으로 급식의 질이 높아지는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공급은 모든 농산물이 대상이지만 현재는 80여 개 농산물만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 출하 농가의 많은 참여로 농산물의 품목 수를 확대할 계획이며 출하 농가회는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지역 학교에 공급할 예정이다.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현재 건축 공정이 마무리 단계로 내년 2024년 1월 준공하고 3월부터 11개 시범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농업이 천하의 근본이며 농산물이 식재료의 가장 근본이라며 농민 개개인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정성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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