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장애인센터, 산본로데오 내 새 보금자리로 확장·개소

군포시장애인센터 개소식 현장. /군포시

[더팩트|군포=김원태 기자] 경기 군포시장애인센터가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 내 새로운 보금자리의 문을 열었다.

18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장애인 단체별 특성에 맞는 활동공간을 마련하고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 해소를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포시장애인센터를 확장·이전하고 지난 15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은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컷팅식, 기념 촬영,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군포시장애인센터는 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 내 연면적 3856㎡,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꾸며졌다.

센터에는 사무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정보화실, 프로그램실, 보장구수리센터, 점자·안마실, 군포시장애인자립센터, 군포시가족지원센터 등이 조성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 내 군포시장애인센터 개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수년간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장애인단체 전용공간 확대로 단체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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